전천당 vs. 화앙당의 최종 결전
국내 누적 90만 부 돌파!
누구나 공감하는 고민과 불안을 때론 통쾌하게 날려주고, 때론 따뜻하게 위로하는
재미와 감동의 판타지 동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
끈질긴 악연을 끊어낼 날이 다가왔다!
과연 냉혹한 싸움 끝에 누가 웃을 것인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권》에서는 전천당 주인 베니코가 요도미와의 악연을 완전히 끊어낼 마지막 싸움을 전개한다. 전천당은 4권부터 등장한 화앙당의 요도미 때문에 평화로운 일상이 여러 번 흔들렸다. 전천당 과자를 도둑맞거나 손님을 뺏기거나 화앙당의 악의로 과자가 오염되는 등 요도미의 온갖 만행에 당했다. 그럴 때마다 베니코는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또다시 시작된 요도미의 농간은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 전천당의 귀여운 마스코트 금색 마네키네코들이 고통스러워하더니 차례씩 검은색 불행 벌레로 변하는 것이다. 손님들을 불행하게 하는 것도 모자라 감히 소중한 마네키네코들까지 건드리다니. 이대로 두었다간 전천당 전체가 흔들릴 위기에 빠진다.
전천당을 지루할 새 없이 괴롭히고 승부를 걸었던 화앙당 요도미와의 악연을 이제는 정말 끝내야 할 때가 되었다. 싸움은 시끄러운 소리 하나 없이 고요하게, 하지만 너무나 처절하고 냉혹하게 이어진다. 과연 베니코는 악연의 굴레를 끊어낼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결말이 우리를 기다린다.
이 싸움을 끝으로 전천당은 시즌 1을 마무리하고, 또다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이어질 시즌 2를 예고한다.
프롤로그 …………… 7
다이노소다와 유적 쌀로뻥 …………… 11
벌레 퇴치 향수 …………… 39
쏙쏙 추잉 껌과 날로 먹기 사블레 …………… 67
불행 벌레로 변한 마네키네코 …………… 87
서둘러 떡과 느긋해 캔디 …………… 95
휙휙 탄산수와 첨첨 별사탕 …………… 121
찢어 오징어 …………… 145
에필로그 …………… 163
스미마루의 그림일기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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