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당에서 사는 게 소원이라는 행운의 손님이 등장했다! 비밀로 가득 찬 이 손님은 대체 무슨 꿍꿍이일까?
그러던 어느 날, 과자 하나를 발견한 겐타는 매서운 눈빛으로 과자를 노려보는데….
이 소년에게 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걸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베니코 앞에 낯선 소년이 떡하니 있다. ‘행운의 손님’으로 전천당에 오게 된 이 아이는 아홉 살 소년 겐타. 이유는 말하지 않은 채 과자 대신 이곳 <전천당>에서 사는 게 소원이라고만 한다. 어쩔 수 없이 베니코는 겐타를 객식구로 받아들이지만 스미마루는 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권》은 전천당의 객식구 겐타를 둘러싼 커다란 사건 안에 행운의 손님들 이야기를 하나씩 전달한다. 가나는 자신에게 중요한 날이거나 축하해야 할 날에는 언제나 비가 내려 고민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전천당에서 날씨를 맑게 해 주는 <해야 떠라 레몬> 사탕을 사게 되고, 소중한 친구의 야외 결혼식 날에 사탕을 먹고 참석한다. 그런데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쳐 친구의 결혼식을 망치게 된다.
모모코는 평소 길을 자주 잃어버려 미아가 되기 십상이었다. 하지만 전천당에서 <길잡이 개구리>를 산 뒤 더 이상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되었다. 학교 소풍날 평소 미워하던 친구를 놀려 주기 위해 <길잡이 개구리>를 이용하다가 오히려 자기가 길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자신이 품었던 못된 마음을 후회한다.
그 밖에도 <쫑긋쫑긋 젤리>, <컨트롤 케이크>, <어드벤차>, <돌아갈래 밥풀과자> 등 상상 이상의 과자들이 나온다. 행운의 손님들은 과자의 마법 같은 효과를 잘 사용하지만 주의 사항을 지키지 않아 기대와 달리 곤란한 일이 벌어진다.
하지만 손님들은 불행이 닥쳐도 좌절하기보다 자기 힘으로 극복하고,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권》에서는 이전에 나왔던 손님들보다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감과 용기, 행동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롤로그 …………… 7
해야 떠라 레몬 …………… 13
쫑긋쫑긋 젤리 …………… 41
길잡이 개구리 …………… 67
컨트롤 케이크 …………… 103
어드벤차 …………… 131
돌아갈래 밥풀과자 …………… 157
에필로그 …………… 177
마네키네코들의 좌담회 ……………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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