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따듯한 잠자리를, 어른들에게는 따듯한 위로를 건네주는 사랑스러운 친구 이불이
혼자 잠들기 어려워하고 이불에 누워서도 잠들지 않아 힘들어 하는 아이와 부모가 많습니다. 몸은 피곤해도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지요. 하지만 잠을 잘 자야 쑥쑥 크고 다음 날도 더욱 활기차게 지낼 수 있기에 안정적인 수면 습관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잠들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따듯한 내 친구, 이불이』는 꿈 속 안내자가 되어 줍니다. ‘이불이’는 매일 사용하는 이불을 단순하면서 깜찍하게 그려낸 캐릭터입니다. 이불이의 포근하고 따듯한 이미지로 오늘도 잠 못 드는 아이들이 행복한 잠자리에 들게끔 만들어 줍니다.
책 속의 아이는 안 쓰는 물건을 바꾸러 갔다가 몰래 뒤따라오는 이불이를 발견합니다. 여기저기가 지저분하고 너덜너덜하지만 금세 친구가 되었습니다. 놀 때도, 간식 먹을 때도, 잘 때도 아이와 이불이는 언제나 함께 했습니다. 이불이와 함께라면 금방 잠이 들고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보기도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이불이가 사라졌습니다! 아이는 이불이를 찾기 위해 헤매지만 도통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불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이불이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ㆍ지은이 콘도우아키
ㆍ옮긴이 김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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