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와 실랑이한 부모를 소름 돋게 한 그림책!
어느 날 뒤프레 부부는 대형 마트를 찾았어요. 아이를 하나 사려고 말이에요! 음악 잘하는 아이, 천재 아이, 쌍둥이 아이…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훌륭한 아이 중 부부는 그토록 원하던 ‘완벽한 아이’를 살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한 가족이 된 아이 바티스트! 인사 잘하고, 공부 잘하고, 얌전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아이는 그야말로 완벽했어요. 부부는 정말로 흐뭇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아빠가 학교 축제 날짜를 헷갈리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바티스트는 반 친구들에게 창피를 당하게 돼요. 그리고 그 완벽했던 아이가 마침내 처음으로 불만을 터트리는데…. 놀란 뒤프레 부부는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 아이를 데리고 아이를 샀던 대형 마트로 향해요. 이 가족의 운명은 이제 어떻게 될까요?ㆍ지은이 미카엘에스코피에
ㆍ그림 마티외모데
ㆍ옮긴이 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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