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스쿨

미디어를 이용하면 아이돌 스타가 될 수 있을까?

1. 길벗스쿨 지식교양 만화상 수상작
길벗스쿨은 어린이에게 지식과 교양을 알려 주고,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만화를 꾸준히 펴내고 있습니다. 그런 활동 가운데 하나로 ‘길벗스쿨 지식교양 만화상’을 진행했고, 《내일은 아이돌 스타》는 제3회 ‘길벗스쿨 지식교양 만화상’ 콘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만화 조선왕조실록〉의 박시백, 〈비빔툰〉의 홍승우 작가가 심사를 맡아 다음과 같이 추천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주 접하지만 개념을 잡기는 어려운 ‘미디어’를 만화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아이돌 스타 되기를 사건의 시작으로 잡고,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 여러 미디어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오는 설정이 자연스러웠습니다.”

2. 똑똑한 미디어, 현명하게 이용하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미디어와 밀접한 생활을 합니다. 여가 시간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시청하고, 공부할 때나 일할 때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책과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을 참고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편리한 미디어에도 분명히 단점이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너무 오래 시청하면 운동 시간이 부족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을 덮어놓고 믿다 보면 심각한 오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디어를 이용할 때는 장점과 단점을 구별하여 쓰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미디어들의 개념과 역사, 그것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하여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3. 아이돌 스타가 되면서 겪는 고난들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을 조사할 때마다 1,2위를 다투는 직업이 바로 연예인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가수나 배우 같은 연예인을 꿈꿉니다. 미디어를 통해 보이는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에 끌려 그런 꿈을 꾸게 되는데, 그 자리까지 가는 과정은 그 어떤 직업보다도 힘이 듭니다.
《내일은 아이돌 스타》에 등장하는 사라와 노마, 기량이도 아이돌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입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돌 스타가 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인기와 명예가 아닌, 그 준비 과정을 더 자세히 보여 줍니다. 아이들이 겪게 되는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4. 미디어에도 윤리가 필요하다
미디어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교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할 때 반드시 윤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온라인 미디어는 얼굴을 마주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 책임감 없이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방에게 엄청난 고통과 상처를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므로,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올바른 댓글 문화와 언론 윤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디어 윤리 문제를 다루어, 어떻게 하면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게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