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만 다니는 학교로 가지, 왜 하필 우리 학교로 전학 온 거야!”
초록색 공룡 토토와 그 친구들을 통해 알아보는 ‘차이’와 ‘평등’에 대한 이야기!
길벗스쿨의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 시리즈는 환경, 전쟁, 통일, 인권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현대 사회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와 생활에 맞게 다룹니다. 왕따, 학교 폭력, 환경오염 등이 어린이들의 실생활 곳곳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 이를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 차이의 인정과 사람 간 평등, 종 간 평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인류의 가치를 이해하고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도록 합니다.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변해갈 미래의 시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질도 갖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리즈 1권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에서는 우정과 인권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동화, 스토리 중심의 이야기, 만화, 독특한 그림 구성으로 되어 있어 딱딱하고 어려운 사회 문제들을 어린이의 생활 속에서 경쾌하게 풀어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일상 속에서 어린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도록 한 것입니다. 다양한 형식과 별도 페이지로 구성된 책은 어린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여지와 질문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 친구들 사이에서, 교실에서, 부모님과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ㆍ지은이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한 후,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냈습니다. 그리고 출판사 편집 주간과 신문사 기자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은 동화 작가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 책도 쓰고 있습니다.
《훈민정음 구출 작전》, 《원더랜드 전쟁과 법의 심판》,《세상 모든 철학자의 철학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ㆍ지은이 박정섭
반갑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노는 걸 열정적으로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저를 '열정섭'이라고 불러요.
항상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더 재미나게 놀 수는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결국 최근에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가지고 보드게임을 만드는 데 성공하여 덩실덩실 뛰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어떤 새로운 일들이 벌어질까?' 하는 상상을 하며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 서영 씨와 공주(강아지), 나봉이(고양이)와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도둑을 잡아라], [놀자!]가 있고, [꿈을 향해 스타 오디션], [비가 와도 괜찮아!], [담배 피우는 엄마], [으랏차차 뚱보 클럽]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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