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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백 번 읽는 효과! 어린이 필사 프로젝트

책 한 권을 백 번 읽는 효과! 어린이 필사 프로젝트

이 책은 50일 동안 의미 있는 명문장을 온 가족이 재미있게 읽고 써 볼 수 있게 만든 필사 교재입니다. 하루에 한 문장씩 가슴에 새기고 싶은 명문장을 또박또박 읽고 따라 써 보세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은 물론 쓰는 힘이 자라납니다. 그뿐 아니라 집중하여 따라 쓰는 동안 공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까지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혜로운 아이라면 <논어>, 현명한 아이라면 <명심보감>, 재치 있는 아이라면 <속담. 고사성어> 편을 따라 써 볼 것을 추천합니다.

 

열 번 읽느니 한 번 쓰는 게 백 번 낫다

명문장을 따라 쓰면서 공부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는 어린이 필사 교재 출간!

 

왜 필사를 해야 하나?

“책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는 것이 손으로 써 보는 것만 못하다.

대체로 손이 움직이면 마음이 반드시 따라가기 마련이다.

스무 번을 보고 외운다 해도 한 차례 베껴 써 보는 효과만 같지 못하다.”

조선시대 최고의 독서왕인 이덕무가 한 말입니다. 손으로 직접 쓰면서 책을 읽는 ‘필사(筆寫)’야말로 최고의 독서 방법이자, 생각의 힘을 키우고 두뇌 활동을 돕는 데 매우 효율적인 방법인 것입니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는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어린이들의 두뇌 활동을 돕고 지혜롭고 바른 어린이로 자라도록 도와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손으로 천천히 글을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손으로 직접 쓰는 필사가 주는 이익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조금 느린 대신, 차분한 정서를 갖게 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배우면 날아가기 쉽습니다. 손으로 직접 쓰면서 제대로 꼼꼼하게 익히면 글의 내용을 온전히 배울 뿐만 아니라 쓰는 힘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따라 써야 하나?

손으로 따라 쓰는 대상으로 동양 최고의 고전인 《논어》를 선택했습니다. 《논어》는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책입니다. 공자는 유학자들의 정신적 기둥이었으며 공자의 말은 모든 삶의 기준이자 예법의 길잡이였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그의 가르침은 유효하며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됩니다. 따라서 《논어》를 따라 쓰는 것은 고전의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논어》에 담긴 내용 가운데 어린이가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거나 지혜를 키울 수 있는 명문장을 담았습니다. 또한 어린이 입장이 되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부딪힐 수 있는 예화를 적극 활용하여 그 뜻을 쉽고 친근하게 풀이하고자 했습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은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따라 쓰면서 필담을 나눈다면 더욱 깊이 있는 독서가 될 것입니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이래서 다르다!

1. 고전의 전문가가 집필한 교재

이 책은 한문학을 전공한 저자 박수밀 선생님이《논어》의 명문장을 엄선하여 정확하고 쉽게 풀이했습니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일화를 풀어 주면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재미와 의미를 함께 잡은 교재

명문장의 뜻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 쓰게 하는 필사 교재가 아닙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을 함께 넣어서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유쾌할 때는 유쾌한 따라쓰기 시간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3. 가족 참여형 교재

혼자 해도 유익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하면 더욱 좋습니다. ‘엄마 차례’, ‘아빠 찬스’ 등을 활용하여 번갈아 읽고, 함께 따라 쓴다면 행복한 공부가 될 것입니다.

 

4. 반복 학습으로 공부 습관 바로잡는 교재

계획을 세워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이 책은 50일 동안《논어》의 명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또박또박 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읽고, 생각하는 훈련이 쌓이면 집중력과 사고력은 물론 필력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목차

1장 배움: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

2장 말과 행동: 말과 행동이 마음가짐의 시작이다

3장 자아성찰: 스스로 나를 돌아보는 하루

4장 군자의 인품: 사람의 됨됨이란?

5장 관계: 나, 너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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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여자

ㆍ지은이 박수밀

소개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연암 박지원의 문예 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과 학문의 경계에서 벗어나 문학을 역사, 철학, 교육 등과 연계하는 통합의 학문을 추구한다. 미시적 관찰과 거시적 조망의 균형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 고전의 정신이 지금 여기에 주는 의미를 탐구해가고 있다. 박지원의 합리적 이성, 이덕무의 온화한 성품, 박제가의 뜨거운 이상을 품으려 한다. 작은 것, 가여운 것에 시선을 두고 나만의 향기를 갖춘 글을 쓰고자 노력한다. 박지원, 이덕무, 이규보, 이옥을 공부하고 있으며, 최근엔 오랫동안 진행해 온 열하일기 완독 클럽 공부 모임을 바탕으로 《열하일기 첫걸음》을 출간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 《과학기술 글쓰기》(공저)를 냈다. 고전을 바탕으로 지금-여기와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오우아 : 나는 나를 벗삼는다》,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리더의 말공부》(공저), 《고전 필사》를 썼다.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알기 쉬운 한자 인문학》, 《기적의 명문장 따라 쓰기》, 《기적의 한자학습》(공저), 《살아있는 한자교과서》(공저) 등을 썼다. 역서로는 《정유각집》(공저), 《연암 산문집》, 《글로 만나는 옛 생각 고전 산문》 등이 있다.

ㆍ그림 김태형

소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고, 동화책, 잡지, 교과서, 학습지에 일러스트 및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제일 재미있어 했는데 어느덧 그 일이 직업이 되었습니다. 호기심 많은 우리 집 두 아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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