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을 담뿍 담은 내 아이만을 위한 한 땀 한 땀 태교 손바느질
태교에 소근육 활동이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주는 손바느질이 좋은 건 다 알지만 막상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기는 쉽지 않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적어도 십 년가량 바늘이라고는 전혀 잡아보지 않은 엄마들이 갑자기 아기 옷을 만들려고 하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몰라 갈팡질팡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바느질도 잘 못하고, 일하느라 시간도 없고, 두꺼운 아기 옷 만들기 책은 부담스럽고, 그렇지만 태교하면서 내 아이에게 직접 뭔가 만들어주고 싶기는 하고…. 이런 예비 엄마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하지만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소품을 위주로 한 태교 바느질 책이 출간되었다.
『엄마 마음, 참 쉬운 아기 소품 만들기』는 곧 태어날 내 아기에게 엄마의 정성이 담긴 소품을 틈틈이 만들어주며 태교까지 해보려는 바느질 초보 예비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바느질을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한 저자가 아기자기 예쁜 소품을 직접 고르고 사진과 일러스트로 만드는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주기 때문이다. 실용 만점 아기 소품에 아플리케로 귀여움을 더하고 이니셜도 수놓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내 아기를 위한 작품을 완성해보자.
ㆍ지은이 호소카와나쓰코
ㆍ옮긴이 이민정
ㆍ감수 김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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