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도 나와 똑같이 괴로워하고 있을까?”
불행 손님들, 전천당을 노리다!
베니코와의 대결로 연구소까지 잃게 된 로쿠조.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너진 줄로만 알았던 로쿠조는 이번엔 의문의 남자와 함께 나타난다. 탁한 눈빛에 음흉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 역시 과거 <전천당>에 다녀온 손님이라는데… 과연 남자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한편 평화를 되찾은 <전천당>은 다시 가게 문을 활짝 열었다. 줬던 물건을 다시 뺏고 싶은 아이는 <빼앗겠떡>을,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느라 매일 지치는 아이는 <배짱 땅콩>을, 어른이 되어서도 주사가 무서운 남자는 <무통방통 초콜릿>을 산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7권》에서는 평화를 되찾은 것처럼 보이는 <전천당>과 그 뒤로 드리워진 불행 손님들의 음모가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한때는 행운 손님이었으나 이제 악의와 분노에 휩싸인 이들이 다시 한번 베니코를 위험에 빠뜨리려 한다.
프롤로그 …………… 7
빼앗겠떡 …………… 13
규칙 캐러멜 …………… 37
미니멀 떡꼬치 …………… 63
어느 집 서재에서 …………… 87
배짱 땅콩 …………… 93
무통방통 초콜릿 …………… 115
스카우트 만주 …………… 143
에필로그 …………… 163
‘냐하하’ 날마다 즐거워 (3)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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