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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식교양 과학
독특한 외모로 살아남은 지구의 작은 친구들 곤충의 비밀
정 가
13,000원
출 간
2019-07-19
지 은 이
이시모리요시히코
옮 긴 이
김정화
I S B N
9791164060573
분 량
32쪽
대 상 층
초등학생(1~2학년)

독특한 외모 속에 곤충의 신비로운 세계가 다 담겨 있다!

곤충의 독특한 외모 속에 곤충의 생태가 모두 담겨 있다! 

지구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사람, 포유류? 아니, 그건 바로 곤충이에요. 지구의 모든 동물의 75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곤충은 그 수와 종류가 압도적이랍니다. 그래서 곤충은 지구의 주인이라고도 불리지요. 곤충은 어떻게 이토록 크게 번성했을까요? 이유는 여러 가지예요. 이 책은 곤충의 독특한 생김새를 파고들며 그들의 생태와 똑똑한 생존 전략을 밝힙니다.

겉으로 드러난 곤충의 생김새를 보고 그 생태를 파악하는 것을 ‘곤충형태학’이라고 해요. 생김새와 몸의 구조를 보면 곤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무엇을 먹는지, 어디에서 사는지를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나비는 입이 빨대처럼 생겼는데, 이 모습에서 빨대 같은 입을 가지고 꽃의 꿀을 빨아 먹는다는 생태적 사실을 연상할 수 있어요! 

혹시 곤충을 징그럽다고 생각한 적 있나요? 하지만 그 모습은 태어나고, 자라고, 먹고, 사는데 가장 유리하게 되어 있어요. 징그럽다고 하지 말고 독특한 모습을 하나씩 뜯어 가며 관찰해 보면 곤충의 숨겨진 거대하고 신비로운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복잡한 백과사전이나 두꺼운 도감을 펼치지 않아도 돼요. 우리의 두 손과 두 눈으로 직접 관찰만 해도 곤충의 세계를 충분히 탐험할 수 있지요. 자연 관찰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책이에요.

 

곤충, 징그러워요? 그 모습 속에 곤충의 신비한 세계가 들어 있어요!

작은 몸, 기다란 더듬이, 가느다란 다리들, 알록달록한 몸의 무늬… 곤충의 모습은 징그럽다고 여기기 쉬워요. 하지만 이걸 알면 곤충들이 억울해할지 모르겠어요. 곤충의 생김새에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가장 먹이를 잘 잡도록, 가장 위험을 잘 피하도록, 가장 짝짓기에 유리하도록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래서 독특한 모습을 눈으로 관찰만 해도 숨겨진 곤충의 신기한 생태를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어요.

길앞잡이는 날카롭고 강해 보이는 입을 가지고 있어요. 이것은 무엇을 알려 줄까요? 다른 벌레를 우걱우걱 씹어 먹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어요! 물장군은 앞다리가 잘 발달해 있고, 풀무치는 뒷다리가 잘 발달했어요. 그렇다면 이 둘의 사는 모습을 떠올려 볼까요? 물장군은 튼튼한 앞다리로 먹이를 꽉 잡아먹고, 풀무치는 위험을 느끼면 긴 뒷다리로 풀쩍 뛰어올라 멀리 날아가지요.

어때요? 수와 종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곤충들이지만 생김새만 잘 관찰해도 많은 것을 상상하고 유추할 수 있답니다. 꼭 백과사전이나 도감으로 찾지 않아도 말이에요.

곤충의 독특한 생김새, 두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볼까요? 신비롭고도 경이로운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 곤충의 세계로 가는 통로가 되어 줄 거예요!

 

곤충 학습의 기초를 만화로 깔끔하게 정리!

동물 중에서 곤충의 분류, 곤충의 정의와 몸의 구조, 곤충의 머리와 입, 날개, 배, 다리 등 각 부분, 짝짓기와 산란, 곤충의 탈바꿈 등 초등 교과서에서 배우는 곤충의 기초 학습 정보들을 알차게 담고 있어요. 거기에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추가적인 정보들도 담았어요.

모든 페이지가 손 그림 느낌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정리한 글과 일목요연한 그림으로, 잘 정리된 관찰 노트를 들여다보듯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답니다. 정리가 무척 잘 되어 있어서 평소 과학 공부를 할 때, 관찰 학습을 할 때, 노트를 정리할 때 예시로도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곤충의 기초를 배우는 저학년부터 곤충에 더 관심이 생기고 깊게 공부하고 싶어 하는 고학년 친구들까지 두루 가볍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

 

작가의 진심이 전해지는 자연 관찰의 즐거움!

이 책의 작가는 우리 친구들이 곤충을 직접 관찰해 보기를 권하고 있어요. 곤충은 새나 물고기 등 다른 생물에 비해 관찰하기가 좋아요. 크기가 작아서 곁에 두기 좋은 데다 특별한 도구나 주의사항 없이도 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거든요. 한 부분을 오래 보고 싶으면 사진을 찍어서 관찰할 수도 있고요. 심지어 죽어서 말라 버린 곤충이라도 곁에 두고 이곳저곳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지요.

곤충의 각 부분을 꼼꼼히 관찰하며 그와 관련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는 작가의 기쁨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입니다. 과학 공부의 기본은 이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주변을 관찰하고 상상해 보는 능력일 거예요. 백과사전이나 두꺼운 도감 없이도 자연 속 여러 것들을 관찰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살아있는 과학 공부가 아닐까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친구들도 자연을 관찰하는 즐거움과 자연이 전해 주는 신비로운 이야기들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계기를 가져 보길 바랍니다.

 

 

지구의 동물들! 4

곤충의 생김새 6

곤충의 머리 8

곤충의 더듬이 8

곤충의 입 10

곤충의 호흡 12

곤충의 귀 13

곤충의 가슴 14

곤충의 날개 16

곤충의 다리 18

곤충의 배 20

암컷과 수컷의 배 22

매미의 배 22

곤충의 산란관 23

집게벌레 애벌레와 어른벌레의 배 23

곤충의 탈바꿈 24

나비의 번데기 이야기 26

신기한 애벌레 이야기 27

딱정벌레의 날개 이야기 28

사마귀와 다리 이야기 29

자세히 볼수록 재미있어요! 30

ㆍ지은이 이시모리요시히코
지은이 소개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폭풍우 치는 밤에》, 《보노보노,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이유가 있어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ㆍ옮긴이 김정화
옮긴이 소개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폭풍우 치는 밤에》, 《보노보노,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이유가 있어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ㆍ감수 안정섭
감수 소개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폭풍우 치는 밤에》, 《보노보노,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이유가 있어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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