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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초등 자존감의 힘
정 가
14,000원
출 간
2019-01-05
지 은 이
김선호,박우란
I S B N
9791160506891
분 량
224쪽

자존감은 성장입니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 자존감의 틀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1장 초등 아이가 말하는 자존감은 단순하다 

 

우리는 보통 자존감을 자아존중감이라고 생각한다. ‘그 누가 뭐라 해도 자신에 대한 존중감을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 여기 있음을 아는’ 자아존재감이 먼저다. 이런 자아존재감은 누군가 바라봐주는 시선이 있을 때 인지된다. 초등 아이에게 시선 획득은 목숨보다 중요해 교실에서는 매일 승부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쩌는 존재감을 얻기 위해 기를 쓰고 오버액션까지 한다. 부모는 아이가 활달하고 앞에 잘 나서면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는 그럴수록 아이가 형편없는 순간에도 바라봐주는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 

 

2장 초등 자존감은 평생 간다 

 

자아상이 형성되는 초등 시기 만들어진 자존감의 원형은 평생 간다. 그런데 이 중요한 때, 1년 담임의 힘으로는 자존감을 오롯이 형성해주기에 부족하다. 부모와 담임이 함께해야 한다. 초등 자존감은 자기주도학습까지 이끌지만 이 시기 간헐적 희망은 오히려 자존감에 독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도 자존감 앞에서는 왕따도 무릎 꿇고 그 어떤 상처도 치유해내기에 초등 자존감 형성이야말로 모든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교육이다. 

 

3장 초등 자존감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자

 

많은 부모가 무조건적으로 칭찬만 하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오해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화를 내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존감은 높을수록 좋다고도 생각한다. 이번 장에서는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자존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제대로 된 자존감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감이 없으면 자존감이 낮다, 초등 사춘기는 자존감을 위협한다, 아이 기를 세워주어야 한다, 혼자 놀면 자존감이 없다, 우리 아이는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 같은 자존감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논의한다. 


4장 자아존재감부터 키워주자 

 

의외로 존재감은 작은 습관이나 입버릇에서 키워질 수도, 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부모의 입버릇이 자아상을 빚어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우리 아이가 우울한데도 겉으로는 씩씩해 보이는 가면우울증에 걸려 있는 것은 아닌지 잘 관찰하고 아이를 알아보려면 질문이 아니라 대화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실 존재감은 멈출수록 보이고 자존감은 0.01퍼센트가 차이를 만들어낸다. 아이가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자. 

 

5장 자아존중감이 미래를 결정짓는다 

 

자존감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오히려 형편없어 보일 때 자존감이 형성되며 실패했더라도 자기위로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부모는 아이가 힘들어 보일 때마다 개입하려는 생각을 억누르고 잘못하는 일 하나하나 지적하려는 검열관의 자세를 버리고 적절한 경계선을 유지하면서 아이 스스로 되돌아보고 자기감정을 느껴보도록 조금은 떨어져서 지켜봐주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언제든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든든한 자기대상으로서 존재해야 한다. 자존감 교육이야말로 미래 교육이다. 자신을 믿는 힘이 없다면 아이들은 조그마한 상처에도 쓰러져 일어서지 못하게 된다.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초등 아이가 말하는 자존감은 단순하다

자아존중감보다 자아존재감이 먼저다

존재감은 목숨보다 소중하다

초등 교실에서는 매일 승부가 펼쳐진다

쩌는 존재감이 최고다

오버액션은 오히려 존재감 없음이다

자기중심성부터 충분히 누려야 한다

존재감은 스스로 존재하지 못한다

 

2장 초등 자존감은 평생 간다

1년 담임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자존감이 자기주도학습을 이끈다

간헐적 희망은 독이다

자존감 앞에서는 왕따도 무릎 꿇는다

상냥한 폭력은 자신을 감추고 다가온다

자존감은 상처를 직면하는 힘이다

3장 초등 자존감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자

아이에게 화를 내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자존감은 높을수록 좋다?

자신감이 없으면 자존감이 낮다?

초등 사춘기는 자존감을 위협한다?

아이 기를 세워주어야 한다?

혼자 놀면 자존감이 없다?

우리 아이는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

 

4장 자아존재감부터 키워주자

부모의 입버릇이 자아상을 빚어낸다

가면우울증에 속아서는 안 된다

질문이 아니라 대화를 해라

존재감은 멈출수록 보인다

0.01퍼센트가 차이를 만든다

내 아이를 위한 탄생 설화가 필요하다

소확존, 소소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키워라

 

5장 자아존중감이 미래를 결정짓는다

형편없어 보일 때 존중감은 형성된다

자기위로는 에너지를 준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경계선을 유지할 때 자존감이 보인다

검열관은 자존감을 억누른다

자존감 교육이 미래 교육이다

부모는 한결같은 자기대상이어야 한다

 

에필로그

베타테스터 한마디 

ㆍ지은이 김선호
소개
서울 유석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16년 이상 교직생활 중 주로 5, 6학년 담임을 했다. 점심시간이나 수업을 마치고 찾아와 조심스레 고민을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가까이서 대화하다 보니 복잡한 사춘기 마음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졸업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도 찾아와 고민을 터놓는 아이들까지 상담 횟수만 3,000회 가까이 된다. 상담을 할수록 요즘 사춘기가 부모 세대와 확연히 다르다는 것과 성적, 이성 교제, 따돌림 등 아이들의 고민도 한층 복잡다단해졌다고 느낀다. 학교 밖에서 사춘기 고민을 혼자 끌어안고 있을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도 방향을 제시하고자 유튜브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로 소통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달라진 요즘 사춘기가 어떻게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는지, 현명하게 사춘기를 맞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교육전문가로서 실질적 방안을 제언하고자 이 책을 썼다. 매주 토요일 KBS1 라디오 〈라디오 매거진 위크 앤드〉 ‘마음이 자라는 교실’ 코너에서 초등 자녀의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청 및 도서관, 기업 등에서 부모 대상 강연을 100회 이상 진행했다. 저서로는 『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초등 자존감의 힘』(공저), 『초등 직관 수업』, 『사이다 쌤의 비밀 상담소』,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등 다수가 있다.

ㆍ지은이 박우란
소개
정신 분석 상담 전문가. 동국 대학교 교육 대학원 상담 심리학 석사를 마치고 서울 불교 대학원 대학교 상담 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안산 정신과 병원 심리 치료실, 서울시 청소년 상담지원 센터 등을 거쳐 현재 심리 클리닉 ‘피안’에서 전문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회 이상 심리 상담 및 꿈 분석을 진행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니던 대학교를 중퇴, 수도원에 입회해 10년을 살며 영성과 심리를 공부했다.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이들의 고통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며 살았다. 이후 인간의 삶과 마음에 대한 멈추지 않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자 환속했다. 10여 년 수도원 생활에서도 끝끝내 찾지 못했던 ‘나’의 혼란과 고민의 정체를, 정신 분석을 받고 또 공부하며 경험할 수 있었다. 닛부타의숲 정신 분석 클리닉에서 상담가로 3년간 개인 분석 및 꿈 분석을 진행했고, 현재 LPI(Lacanian Praxis Institute)에서 본격적인 라캉 정신 분석을 수련 중이다. 그간 분석가와 피분석자로서 체화한 경험을 상담실이라는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초등 자존감의 힘》(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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