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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림책/동화 그림책
내 고양이는 말이야
정 가
13,000원
출 간
2018-10-31
지 은 이
미로코마치코
옮 긴 이
엄혜숙
I S B N
9791188991471
분 량
32쪽

그림책을 통해 느끼는 관계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진 그림책 작가, 미로코마치코가 그린

사랑하는 고양이 테츠조와의 소중한 나날을 그린 그림책 『내 고양이는 말이야』

미로코마치코는 동물과 식물을 생명력 넘치게 그려내는 화풍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화가이자,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진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입니다. 데뷔작 『늑대가 나는 날』로 ‘일본 그림책상 대상’을 받았으며, 『내 이불은 바다야』로는 ‘쇼가쿠간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내 고양이는 말이야』는 작가가 직접 키우던 고양이 ‘테츠조’와의 추억을 담아낸 책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45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사랑하는 고양이 테츠조와의 추억을 담은 감동적인 그림책

테츠조는 작가 미로코마치코와 함께 살던 고양입니다. 난폭하면서도 조금은 엉뚱하고 사람도 고양이도 무척 싫어하는 덩치 큰 고양이, 테츠조. 작가는 테츠조와의 기억 하나하나를 책 속에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다소 거칠면서도 생명력이 넘치는 묘사는 당장이라도 화면 밖으로 테츠조가 튀어나올 것만 같습니다. 문장 하나하나에는 테츠조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녹아내려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작가의 반려묘에 대한 사랑이 가슴 아플 정도로 전해져 독자의 마음을 적셔 줍니다. 강렬한 색채와 살아있는 고양이를 보고 있는 듯한 역동성, 그리고 섬세하고 따뜻한 작가의 시선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그림책입니다.

ㆍ지은이 미로코마치코
지은이 소개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다시마 세이조의 그림책을 좋아하며, 대담하고 거침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가고 있다. 동물과 식물을 생명력 넘치게 그리며, 어린이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한다.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그림책을 그리기도 했다.《괴물의 냄새가 난다》로 2017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서 황금패를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늑대가 나는 날》,《거짓말》,《내 고양이는 말이야》,《흙이야》외 다수가 있다.

ㆍ옮긴이 엄혜숙
옮긴이 소개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교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번역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겐지 원작을 고쳐 쓴 《떼쟁이 쳇》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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