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베스트셀러 《명심보감》이 만화로!
고전 중의 고전《명심보감》과 고전 재해석의 끝판왕 《흑심보감》의 흥미진진한 대결
경쟁과 이기심, 폭력으로 물든 오늘날에도 《명심보감》이 강조하는 가치는 유효할까요?
이 책에는 《명심보감》에 반기를 든 남자아이 동이가 있습니다. 《명심보감》에 빗대어 착한 이야기만 하는 슬기에게 《흑심보감》을 들이밀며 사사건건 시비를 걸지요. 슬비가 ‘착한 일을 하면 하늘이 복을 준다.’고 하면 동이는 ‘나쁜 일을 해도 안 걸리면 그만이다.’라고 합니다. ‘어버이의 은혜는 갚아야 한다.’고 하면 ‘부모님은 날 기르지 않았으니 갚을 은혜가 없다.’라고 합니다. 동이는 못된 말만 골라서 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현대 사회에서는 동이가 알려 주는 《흑심보감》 내용대로 살아야지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성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사람같이, 어린이같이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어떤 가치를 지녀야 할까요? 700년 넘게 이어 온 《명심보감》은 그저 케케묵은 낡은 잔소리일 뿐일까요? 《명심보감》과 《흑심보감》의 팽팽한 대결을 만화로 읽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마음을 밝혀 주는 《명심보감》의 참된 가치를 들여다봅니다.
명심보감 따라 쓰기와 미로 찾기로 재미있게 배우는 고전
각 챕터의 만화가 끝날 때마다 명심보감의 뜻과 주요 한자를 따라 써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명심보감》의 주옥같은 글귀를 흘려버리지 않고 한 글자 한 글자 뜻을 되새겨 보세요.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교훈들과 중요한 한자들을 익혀 인성 교육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책 끝에는 어린이들이 재미로 활동해 보는 미로 찾기를 제공합니다. 미로 찾기를 완성하면 《흑심보감》을 외치던 동이를 착하고 곧은 심성을 가진 어린이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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