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맞춤법은 왜 생겨 가지고 이런 고생을 시키나 몰라!
한글 맞춤법은 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인에게도 매우 중요해요. 시험을 볼 때에도, 회사에서 보고서를 쓰거나 업무용 이메일을 보낼 때에도 한글 맞춤법은 매우 중요하지요. 맞춤법에 맞는 글쓰기를 해야 정확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거든요. 꼭 공부나 일이 아니더라도 맞춤법에 맞는 언어생활을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예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바르고 정확하게 우리말을 표현하는 사람에게 더욱 믿음이 가는 법이거든요.
이 책에서는 맞춤법을 혼동하여 썼을 때 어떤 오해가 생길 수 있는지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상황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이렇게 틀린 적이 있는데.’ 하는 공감과 ‘이럴 때는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절로 듭니다.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말의 역사
우리가 읽고 쓰는 말의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웁니다. 조선 시대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이야기부터 ‘한글’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겨난 이야기, 띄어쓰기를 처음 도입한 배경까지 우리글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쓰기부터 말하기까지, 말과 관련된 규칙을 두루 배웁니다
흔히 맞춤법이라고 하면 글쓰기를 떠올리기 쉬운데, 말하기와 읽기도 언어생활에서 글쓰기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책은 우리말을 표기하는 한글 맞춤법뿐만 아니라 정확하게 발음하는 표준 발음법을 함께 알려 줍니다. 소리의 길이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 때에 따라 다르게 발음하는 겹받침들, 앞말의 받침과 뒷말의 첫 자음이 서로 닮아 가는 자음 동화까지, 표준 발음과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배웁니다.
한번 틀리면 계속 틀리는 말들을 따로 모았습니다
한번 잘못 익힌 말들은 두고두고 틀리게 사용하거나 쓸 때마다 헷갈립니다. 게다가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스마트폰에서 이런 잘못된 표현들이 널리 사용되면서 틀린 표현이 도리어 맞게 보이는 착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틀리기 쉬운 우리말을 따로 모아 정리했습니다. 책상 위에 가까이 두고 자주 펼쳐 보면서 익히면, 머릿속에 정확히 기억할 수 있습니다.
+ 권말 부록 : 용어를 알아야 한글 맞춤법이 보인다
큰마음 먹고 한글 맞춤법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지만, 이름조차 어려운 품사들이며, 어간, 어미, 능동, 피동 같은 낯선 용어들이 발목을 잡습니다. 그 뜻을 알고 보면 별것 아니지만 처음 접하면 한글 맞춤법이 더욱 어렵게 느껴지곤 하지요.
그런 혼란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법 공부에 꼭 필요한 용어들을 뽑아 풀이했습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는 사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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