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을 움직이고 변하게 하는 근원, 에너지!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과학 이야기를 에너지 현상으로 풀이합니다.
물질을 움직이고 변하게 하는 근원, 에너지!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과학 이야기를 에너지 현상으로 풀이합니다.
에너지를 중심으로 둔 우리 세상 속 과학
우리 세상은 한순간도 멈춰 있는 경우가 없어요.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식물과 동물이 자라나고, 지진과 화산이 일어나고, 단단한 바위가 고운 흙으로 변하기도 해요.
이렇듯 물질을 움직이고 변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한 사람들은 자연의 숨어 있는 원리를 찾아냈어요. 그것은 바로 ‘에너지’입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 볼링을 치는 것, 원시인이 불을 만드는 것, 텔레비전을 보는 것, 실험실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에너지가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하면서 가능한 일이랍니다.
운동, 생명현상, 날씨와 화산까지 수시로 모습을 바꿔가며 일하는 에너지
세상은 이 에너지와 저 에너지로 연결되어 있어요.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에너지가 모습을 바꾸며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물체가 높은 곳에 있으면 위치 에너지를 가지는 데 이 물체를 떨어뜨리면 물체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면서 운동에너지가 됩니다.
계산기 등에 들어가는 광전지는 빛(빛에너지)을 전기에너지로 바꾸어 계산기를 작동합니다.
추운 날 우리가 소변을 보면 몸이 부르르 떨릴 때가 있는데 이는 몸을 떠는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물질 변화의 원인이 에너지임을 알고 과학의 기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 속의 글 맛보기>
만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에네르기파를 알고 있을 거예요. 온몸의 기를 모아 발사한 에네르기파에 맞으면 무엇이든 남아나는 게 없지요. 에네르기파의 에네르기는 독일어예요. 에네르기를 영어로운 에너지라고 말해요. (…) 에네르기파를 발사하려면 먼저 에네르기를 모아야 해요. 아마 에네르기를 모을 때 몸이 뜨거워지거나 빛이 날 거예요. 이렇게 모아 발사한 에네르기파를 받은 상대는 어떻게 되나요? 사람이든 사물이든 엄청난 충격을 받고 밀려나거나 산산이 부서지지요. 뜨거운 열기와 눈부신 빛과 엄청난 소리, 또 내동댕이쳐지는 사람과 산산이 부서지는 사물…. 그런데 에네르기파가 할 수 있는 이 모든 일은 에너지도 할 수 있어요. (본문 16쪽)
우리는 익숙한 광경에는 아무런 의심을 품지 않아요.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보고도 그저 시원하다는 생각만을 할 뿐이지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의심이 많아서 보통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현상에도 의심을 품어요.
‘물은 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일까?’
과학자들은 이 질문에 답을 얻고 싶어 했어요. 물론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이유는 지구의 중력이 모든 것을 끌어당기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과학자들은 이 질문에 에너지로 답을 해요. 에너지가 힘보다 근본적인 성질이기 때문이에요. 과학자들이 내린 답이란 바로 ‘물체를 에너지를 잃으려고 한다.’는 자연의 법칙이에요. (본문 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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