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란 생물이 살아가는 데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으로 흙, 공기, 햇빛, 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하며 살아가는 생물들의 신기한 살기 전략을 만나 보세요.
제 6회 평화 독서감상문 대회 선정도서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의 열네 번째 책, ‘자연환경과 생태계’
햇빛, 물, 땅, 공기
가장 중요한 4가지 자연환경과 생명의 관계를 알아봅니다.
• 햇빛, 물, 땅, 공기
거대한 자연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여러 생물의 이야기
‘달팽이 박사’ 생물학자 권오길 교수가 이번에는 4가지 환경 속에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람은 더운 여름이 되면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찬 공기를 쐬고, 추운 겨울이 되면 옷을 껴입고 난로 등을 이용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온도를 조절한다는 것은 곧 생명과도 이어지는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이처럼 생물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면 인공적으로 환경을 조절할 수 없는 동물과 식물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지구상 수없이 많이 존재하는 생물의 종류처럼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신기합니다.
사계절 변화하는 환경에 영리하게 적응하며 살아가는 생물, 오랜 세월동안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 온 생명의 아름다운 구조,
함께 살기 위해 생겨나는 생태계 등 환경과 생명의 관계 속에 숨겨진 신기한 비밀들을 쉬운 말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줍니다.
또 저자는 환경을 지키는 것은 햇빛과 물, 땅, 공기가 있는 그대로 살아 숨 쉬게 해 주는 것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 교과 내용의 개념과 체계를 잡아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자연환경과 생태계>는 초등학교 전 과정의 생명 현상 내용을 모두 엮었습니다.
동식물과 4가지의 자연현상에 관한 내용부터 적응, 진화와 생태계에 관한 내용까지 전 학년 교과 내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기존 교과서의 한계를 보완해 생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큰 흐름 안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년을 넘나들며 공부하다보면 전체 줄기가 보이고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과학 공부의 기초 토대가 세워질 것입니다.
<본문 맛보기>
특히 식물은 햇빛을 이용해 광합성을 하여 양분을 만듭니다. 태양의 빛을 에너지로 바꾸는 일은 식물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식물은 동물의 먹이가 되고, 식물을 먹은 동물은 또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되는 먹이 사슬을 이룹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가 오늘 먹은 밥도 태양의 빛 에너지에서 왔다는 뜻이 됩니다. 햇빛을 받아 잘 자란 오렌지를 갈아 만든 주스 한 컵을 마셨다는 것은 태양을 한 컵 마신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렇듯 태양은 고마운 존재입니다. (본문 25쪽)
생물의 세계를 살펴보면 큰 나무 한 그루가 저 혼자서 숲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숲에는 큰 나무는 물론이고 어린 나무, 잡풀, 고사리에 버섯까지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바닥의 흙에는 지렁이, 지네.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토양 세균이 그득합니다. 이렇듯 생물계는 저 혼자 외따로 존재하는 것이 없으며 모두 공생 관계를 이루며 삽니다. 때로는 피를 빠는 모기처럼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생물이라도 이 지구에 필요하기 때문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본문 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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