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문학계가 주목한 조은비 작가의 첫 장편 동화!
“그늘진 우리 사이에도 볕들 날이 올까?”
혜준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엄마의 부탁으로 일주일간 할머니 집에 가게 된다. 항상 무표정에 쌀쌀맞은 할머니와 일주일이나 함께해야 한다니! 우여곡절 끝에 할머니 집에 도착했지만, 할머니는 언제 돌아갈 거냐는 질문부터 던진다. 과연 혜준은 할머니와 무사히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까? 할머니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무심하기만 한 할머니, 엄마의 온전한 관심이 필요한 혜준이까지. 남남보다 나은 가족이 되고 싶은 세 모녀의 뜨거운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목요일: 긴급 가족회의… 7
금요일: 볕뉘마을 아파트 101동 805호… 20
토요일: 푸릇푸릇 할머니의 밭… 45
일요일: 할머니와 은채… 75
월요일: 엇갈리는 마음… 89
화요일: 한밤중 손님… 106
수요일: 비가 그친 뒤에… 137
다시, 목요일: 돌아온 집… 158
작가의 말… 178
추천의 말… 181
ㆍ지은이 조은비
ㆍ그림 국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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