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우정을 찾아 떠나는〈트러블 여행사〉의 세 번째 투어!★
“절교한 친구와 화해하고 싶다고? 가자, 문제 해결 여행!”
10살 다쿠마는 단짝 친구인 신스케와 크게 다퉜다. 신스케가 만든 미술 작품을 실수로 망가뜨렸기 때문이다. 사과도 했지만 화가 풀리지 않은 신스케가 다쿠마의 시험 점수를 놀리면서 둘 사이는 완전히 틀어지고 만다. 그렇게 씩씩거리며 걷던 다쿠마는 수상한 포스터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트러블 여행사〉에 들어서게 된다.
부엉이를 쏙 빼닮은 할아버지는 자기를 문제 해결사라 소개하며 계약서를 내민다. 신스케에게 사과를 받아 내고 싶었던 다쿠마는 얼떨결에 서명을 하는데…… 눈을 떴을 땐 말하는 부엉이와 단 둘뿐이다. “호박촌 사람들의 부탁 들어주고, 용왕제에서 호박촌이 라이벌 마을 청옥촌을 이길 수 있도록 돕고, 달호박을 구하셔야 합니다. 모든 미션을 성공해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말하는 부엉이 가이드에, 미션이라니? 그 여행사가 진짜였단 말이야? 현실을 받아들일 틈도 없이, 등 떠밀려 가게 된 호박촌에서 다쿠마는 용왕제 연습에 매진한다. 그렇게 잘 지내나 싶었던 어느 날, 상상하지도 못한 사람과 마주치는데! 다쿠마는 무사히 미션을 완수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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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지은이 히로시마 레이코
ㆍ그림 고마쓰 신야
ㆍ옮긴이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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