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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림책/동화 그림책

멋진 어른을 꿈꾸는 모든 아이들과 완벽함에 지친 어른들에게

 그거 알아? 어른들 안에는 아이가 산대

어른들은 무슨 일이든 의젓하게 잘해요.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하지도 않고, 신나서 소리치는 일도 없지요.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꾹 참고 기다릴 줄 안다고누가 그랬나요? 어른들은 다 큰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완벽한 척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어른들도 아이처럼 떼쓰고 싶고, 마음껏 즐거워하고 싶고, 가끔은 아무 데서나 엉엉 울어 버리고 싶답니다. 사실은, 어른들 안에 여전히 아이가 살고 있거든요!

어른들 안에는 아이가 산대는 어른들이 마음속 깊이 숨기고 있는 솔직한 감정을 내면 아이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 안에 묘사된 아이를 보며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줄 알았던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지요. 또 어른스러워야 해서, 완벽한 모습만 보여 줘야 해서 힘겨웠던 어른들은 내 안에 살고 있는 어린 시절의 나를 마주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뭘까요? 어서 자라서 멋진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가이드북이,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이 그리운 어른들에게는 위로가 되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저자&기여자

ㆍ지은이 헨리블랙쇼

소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살아요. 영국 런던에서 공부를 마친 후, 자신만의 작품을 그리면서 어린이 책을 출간하고 있어요.

ㆍ옮긴이 서남희

소개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번역했으며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이사벨의 방》《로보베이비》, 《아주 머나먼 곳》, 《그림책의 모든 것》 등 여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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