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스쿨

도서 자녀교육 임신/출산

우리 신화에서 찾은 일곱 가지 지혜

 

엄마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면서 이제 곧 태어날 아기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이 땅의 일곱 여신의 이야기와 지혜를 이야기한다. 작은 소녀가 지혜로운 여신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는 누군가의 딸로 태어난 아이가 엄마로 성장하는 과정과 닮았다.

오랫동안 회자되지 않은 조금은 낯설고 거친 이야기지만, 아이와 함께 천천히 우리 신화 속 상징과 의미를 찾아보자. 부모 자신은 물론 배 속 아기에게도 세상을 살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아이와 함께 우리 신화를 이야기하며 삶의 지혜를 나누어보자.

 

목차

추천사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의 시인, 심순덕


1. 생명의 신 당금 애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부모를 바라다

2. 사계절의 신 오늘이
어울려 사는 삶을 권하다

3. 사랑의 신 자청비
기다림의 자세를 배우다

4. 운명의 신 감은장애기
마음을 헤아리다

5. 영혼의 신 오늘이
성장하는 부모를 꿈꾸다

6. 저승할망 삼승할망 동해용궁따님애기와 명진국따님애기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7. 창조의 신 설문대할망
부모의 자세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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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여자

ㆍ지은이 이유민

소개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일하며 어린이책과 문학도서, 실용서 등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 달라진 삶의 모습에 잠시 휘청했다. 혼자라면 앞만 보고 가면 될 테지만, 아이와 함께여서 늘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자꾸 뒤돌아보아야 했다. 굼뜬 시간을 보내며 알게 됐다. 사소해 보이는 일상은 삶의 기쁨으로 채워져 있고, 무심코 흘려보내는 시간 안에는 삶의 지혜가 넘쳐났다. 앞만 보고 가느라 못 보고 지나쳤을 뿐이다. 부모로 사는 낯선 시간들은 그렇게 무뎌진 생의 감각을 일깨우면서 가족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었다. 이제 다시 꿈을 꾼다. 울타리를 넘어서 너른 들판으로 나가 기꺼이 어울리자고. 그렇게 삶의 황홀을 즐기자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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