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성교육, 여든까지 간다
‘인간과 성’ 교육연구소는 일본 성교육의 선구자인 야마모토 센지 선생의 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199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교육연구소는 일본 학교 내의 성교육 부재와 포르노가 넘쳐 나는 사회에 대한 대책으로 사춘기 어린이들에게 성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려 주자는 뜻에서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정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오늘날의 성문화를 살펴보면 위태롭기 짝이 없습니다. 텔레비전, 영화, 광고, 대중음악 어디에서나 성을 선정적이고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어린이들도 일찍부터 음란물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성에 대해 그릇된 선입견을 갖기 전에 올바른 성 지식을 알려 주자는 뜻에서 ‘인간과 성’ 교육연구소에서 기획한 책을 《성교육 상식 사전》이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ㆍ지은이 ‘인간과성’교육연구소
ㆍ그림 남동윤
ㆍ옮긴이 김정화
ㆍ감수 배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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