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시대부터 자본주의 시대까지, 경제의 역사를 배워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은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경제’라고 하면 딱딱한 경제 용어와 개념들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거나 전문가들이나 잘 아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경제는 우리가 먹고사는 데 필요한 재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든 활동으로, 우리의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은 계속 강조되고 있고,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 책도 꾸준히 나오고 있지요.
경제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경제 책은 대부분 부자가 되는 방법이나, 경제 상식만 집중해서 알려 주는 등 실용적인 면에만 치우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단편적인 정보만 알려 주거나, 알게 모르게 물질 만능주의에 물들게 합니다. 올바른 경제 교육은 돈을 잘 버는 방법이나 경제 상식만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무엇이고 왜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인지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또 경제 문제를 여러 측면에서 종합해서 볼 수 있도록 균형적인 시각을 키워 줘야 하지요.
경제의 역사를 알면 경제의 본질과 필요성을 자연스레 깨치게 됩니다
이 책은 경제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서 경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시대별로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의 이면에 어떤 경제 문제가 숨어 있는지 등을 재미있는 네 칸 만화와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경제의 본질은 물론, 경제가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한지를 자연스레 깨치게 될 것입니다. 또 정치의 발달과 기술의 혁명이 경제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등을 알면 여러 문제를 종합해서 볼 수 있는 비판적인 시각과 균형적인 안목이 키워질 것입니다.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경제사
이 책은 농경 생활의 시작부터 화폐, 시장의 탄생 등 경제의 기본 토대가 어떻게 생겨났고 발전했는지를 알려 줍니다. 또 유럽의 봉건 시대 경제, 시민 혁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대공황을 거쳐 세계화가 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사건들을 경제적 관점을 담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경제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가 정치, 사회, 기술, 문화 등 거의 대부분의 영역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왔다는 것을 이해할 것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의 발달 과정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경제사 또한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농경 사회였던 고조선 시대, 무역과 수공업이 발달했던 고려 시대, 농업을 장려하고 수공업을 경시했던 조선 시대, 일제에게 착취당했던 식민지 시대, 해방 후의 급격한 경제 발전 등을 시간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때로는 독자적으로, 때로는 다른 나라의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경제 개념을 빠짐없이 담아냈습니다
기회비용, 한계 효용, 대체재, 유통, 국민 소득…….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이자, 오늘날의 시장 경제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경제 개념들입니다. 이 책은 이런 중요한 경제 개념들을 빠짐없이 담아내어 쉽고 재미있게 서술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면 경제 공부는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흥미와 개념 이해를 도와주는 네 칸 만화
각 주제의 도입부에는 네 칸 만화가 실려 있습니다. 경제 개념을 일상의 에피소드로 풀어낸 만화는 이야기의 흥미를 높일뿐더러 개념의 이해를 높입니다. 또한 역사 속 교훈이 우리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제 시사용어와 세계 여러 나라 지폐들을 한눈에!
부록에서는 빅맥 지수, 공정무역, 장바구니 물가 등 뉴스를 보거나 신문을 읽을 때 자주 등장하는 경제 시사 용어들을 모아서 그 뜻을 쉽게 풀어냈습니다. 또한 미국의 달러, 유럽 연합의 유로화, 일본의 엔화, 중국 위안화 등 우리가 비교적 자주 접하는 지폐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페루, 마다가스카르 등 다양한 나라의 지폐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ㆍ지은이 우리누리
ㆍ그림 송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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