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빠진 개념 설명과 지식 체계를 잡아 주고,
지식을 우리 생활과 이어 주는 사회책 시리즈입니다.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의 지식 교양서이자 인성 교양서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 줄 것입니다.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 도서!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의 첫 번째 책 - 우리 생활과 환경
환경오염 사례 중심이 아닌 자연의 순환을 기초로 이해하는 우리 환경 이야기
● 자연과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 자연의 순환을 통해 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기초를 제공해요.
● 경험과 생활을 바탕으로 하는 환경 이야기
<책 속의 글 맛보기>
가을에는 감나무 가지 꼭대기에 감을 다 따지 않고 ‘까치밥’으로 남겨서 겨울에 먹이가 부족한 새들을 생각해 주거나, 들에서 “고수레!” 하면서 음식을 던지는 풍습에도 새, 벌레와 함께 먹자는 조상들의 따뜻한 마음이 숨어 있어요. 그리고 뜨거운 물은 반드시 식혀서 땅에 버렸지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땅에 사는 작은 곤충들이 죽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땅속에 사는 작은 생물이라도 해치지 않으려는 마음을 잘 알 수 있어요. (본문 85~86쪽)
옛날 내가 살았던 집은 겨울에 방안의 천장이나 벽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많이 스며들었어요(…) 온돌방의 방바닥은 아주 뜨겁지만 위쪽은 웃풍 때문에 김이 서리도록 추워서 방에 늘 이불을 깔아 놓았어요. 그렇게 하면 따뜻한 기운이 달아나지 않고 이불 속에 그대로 남아 있거든요. 지구에도 이처럼 이불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공기지요. 공기 때문에 지구는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이렇게 지구가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을 ‘온실 효과’ 또는 ‘이불 효과’라고 해요. (본문 100쪽)
ㆍ지은이 이수종 글 노인경 그림 이상훈 감수
이수종 글
대학에서 지구 과학 교육을 공부하고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다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원에서 환경 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선생님이 보던 진달래꽃을 미래의 어린이들도 볼 수 있을까 생각하며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 교사 모임’에서 일하며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쓴 책으로 《중학교 환경 탐구》와 《생명의 숨결 되살리는 녹색 교실》,《환경 책, 바로 보면 바로 자란다》 등이 있습니다.
노인경 그림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와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이 책의 그림을 색연필로 한 땀 한 땀 수놓듯 열심히 작업했어요.
《기차와 물고기》,《말썽 부려 좋은 날》, 《꼭꼭 숨어라》, 《마리 퀴리》 등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우수상,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상 등을 받았습니다.
이상훈 감수
누군가 버린 듯한 오래된 자동차를 타고, 책을 써서 낼 때는 나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환경학자입니다. 서울대학교 사범 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환경 과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수원대학교 환경 공학과 교수로 있습니다.
쓴 책으로 《청소년 환경 교실》, 《쉽게 쓴 환경 과학》, 《어느 환경주의자의 생명 사랑 이야기》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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